이혜순·배상철 교수팀

연구팀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총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해 루푸스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인 ‘PEX5L’, ‘PTPN22’ 등 15개를 찾아냈다. 또 지금까지 발표된 서양인과 중국인의 루푸스 관련 유전자들과 비교해 동서양 공통유전자와 동서양인 특이유전자를 분류하는 성과도 내놨다.
배 교수는 “이 연구를 통해 루푸스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 유전자를 인종별로 구분할 수 있다는 점이 확인돼 향후 맞춤치료법 개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2013-06-2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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