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벽여제’의 위엄…김자인 리드월드컵·세계랭킹 1위 동시 석권

‘암벽여제’의 위엄…김자인 리드월드컵·세계랭킹 1위 동시 석권

입력 2013-11-19 00:00
수정 2013-11-19 16: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스포츠 클라이밍 세계 1위 김자인이 4일 84.6m 높이의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벽을 맨손으로 오르는 ‘빌더링’을 하고 있다. 빌딩(Building)과 스포츠 클라이밍의 한 종목인 볼더링(Bouldering)의 합성어. 김자인은 2005년 두산빌딩과 지난 7월 부산 KNN 타워에 이어 이날 세 번째 도심 빌더링에 성공했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스포츠 클라이밍 세계 1위 김자인이 4일 84.6m 높이의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벽을 맨손으로 오르는 ‘빌더링’을 하고 있다. 빌딩(Building)과 스포츠 클라이밍의 한 종목인 볼더링(Bouldering)의 합성어. 김자인은 2005년 두산빌딩과 지난 7월 부산 KNN 타워에 이어 이날 세 번째 도심 빌더링에 성공했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김자인 세계랭킹 1위

’암벽여제’ 김자인이 리드 월드컵과 세계랭킹 1위를 동반 석권해 네티즌의 감탄사를 자아내고 있다.

김자인은 18일(한국시각) 슬로베니아 크란에서 열린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8차 월드컵 여자부 리드 부문에서 4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김자인은 앞선 4차례의 월드컵에서 정상에 올라 472.35점으로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세계랭킹은 월드컵, 세계선수권대회를 포함해 최근 12개월 동안의 대회 포인트를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자인이 리드 월드컵과 세계랭킹 1위에 동시에 오른 건 2010년 이후 3년 만이다.

네티즌들은 “역시 김자인은 암벽여제”, “김자인 세계랭킹 1위 놀랍다’, “김자인 씨 최고에요. 앞으로도 꾸준히 1위하세요” 등 응원글을 잇따라 온라인 게시판에 올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