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원이 28일 새로운 이미지 통합(CI) 마크를 공개했다. 바둑을 대표하는 흑백 바둑돌을 단순하게 디자인해 만들었다. 또 역동적인 움직임과 도전·희망을 나타내는 파란색으로 한국기원의 발전을 표현했다. 한국기원은 1955년 한국기원 발족 때부터 태극문양과 흑백 바둑돌을 형상화한 CI를 사용하다가 63년 만에 변경했다. 한국 바둑의 재도약을 다짐하는 뜻에서다.
2018-03-3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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