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활약하는 한국계 선수 최현(25·미국명 행크 콩거)이 시즌 6호 홈런포를 터뜨려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최현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 오브 애너하임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포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1-0으로 앞선 5회말 한 점을 도망가는 솔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상대 선발 존 래키의 시속 150㎞(93마일)짜리 직구가 가운데로 몰리자 이를 놓치지 않고 방망이를 휘둘러 우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홈런포를 터뜨린 이후 4일 만에 짜릿한 손맛을 느꼈다.
2010년에 빅리그에 데뷔한 그가 한 시즌 6개의 홈런을 때린 것은 2011시즌 이후 처음이다.
이날 3회 헛스윙 삼진, 7회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그는 3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그는 0.259의 시즌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최현의 홈런에 힘입은 LA 에인절스는 보스턴을 3-0으로 꺾었다.
연합뉴스
최현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 오브 애너하임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포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1-0으로 앞선 5회말 한 점을 도망가는 솔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상대 선발 존 래키의 시속 150㎞(93마일)짜리 직구가 가운데로 몰리자 이를 놓치지 않고 방망이를 휘둘러 우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홈런포를 터뜨린 이후 4일 만에 짜릿한 손맛을 느꼈다.
2010년에 빅리그에 데뷔한 그가 한 시즌 6개의 홈런을 때린 것은 2011시즌 이후 처음이다.
이날 3회 헛스윙 삼진, 7회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그는 3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그는 0.259의 시즌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최현의 홈런에 힘입은 LA 에인절스는 보스턴을 3-0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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