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애플 특허소송 최종 협상 ‘결렬’

삼성-애플 특허소송 최종 협상 ‘결렬’

입력 2012-08-19 00:00
수정 2012-08-19 07: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배심원 평의에서 결정될 듯

치열한 특허소송을 벌이고 있는 애플과 삼성전자의 최종 협상이 결렬됐다.

이에 따라 특허소송은 오는 21일 시작되는 배심원 평의에서 결론이 날 가능성이 커졌다.

양사는 18일(현지시간) 공동으로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양측이 만나서 협상을 했으나 입장 차를 좁힐 수 없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양사 최고 경영자(CEO)간의 회담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미국 새너제이 연방법원 루시 고 판사는 지난 15일 양사의 최고 경영자들이 한 차례 더 대화하는 것을 포함해 배심원 평의 전에 마지막 협상을 하라고 권고했으며, 이날까지 협상 결과를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연예인들의 음주방송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최근 방송인 전현무 씨와 가수 보아 씨가 취중 상태에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요즘 이렇게 유명인들이 SNS 등을 통한 음주방송이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는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음주를 조장하는 등 여러모로 부적절하다.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가는 방법 중 하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