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57% “작년보다 소비 줄였다”

소비자 57% “작년보다 소비 줄였다”

입력 2013-03-12 00:00
수정 2013-03-1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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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10명중 6명은 올해 지출 규모를 작년보다 줄인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서울과 6개 광역시의 500가구를 대상으로 소비 애로 요인 등을 조사한 결과 올해 소비를 작년 이맘때보다 줄였다는 응답이 57.0%로 나타났다.

소비를 늘렸다는 12.0%, 작년과 비슷하다는 31.0%였다.

작년과 비교해 지출을 가장 많이 줄인 소비 항목은 외식·숙박비(30.6%), 오락·문화비(24.1%), 의류비(15.8%), 가사제품(8.2%) 등의 순이었다.

지출을 늘린 항목은 식료품비(32.7%), 주거비(21.9%), 교육비(10.2%), 교통비(9.7%), 통신비(8.6%) 등이었다.

최근 소비자물가는 지표상으로 안정되고 있지만 농산물, 전세가격, 공공요금이 상대적으로 상승세를 보여 소비자들이 느끼는 체감 물가 수준이 높다고 대한상의는 분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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