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물들이는 ‘가을 축제’…어디로 갈까?

전국을 물들이는 ‘가을 축제’…어디로 갈까?

입력 2013-08-28 00:00
수정 2014-06-10 15: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춘천 물레길 페스티벌ㆍ평창 효석 문화제 등 관광공사 추천

한국관광공사는 9∼10월 가볼 만한 지역 축제로 ‘춘천 물레길 페스티벌’ 등 5곳을 추천했다.

강원도 춘천 물레길 페스티벌(mullegil.org)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의암호 일대에서 열린다. 가족 단위로 카누 타기 등 수상 스포츠를 체험하고, 캠핑, 클래식 공연 등도 즐길 수 있다.

이용료는 카누 체험 3만원(2인 기준) 등이며,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문의는 ☎070-4150-9463.

가을 햇살에 빨갛게 익어가는 고추를 직접 따볼 수 있는 ‘괴산 고추 축제’(festival.goesan.go.kr)는 다음 달 5∼8일 충북 괴산읍 동진생태하천 부근에서 열린다.

괴산 특산물인 고추의 매운 맛을 선보이는 품평회와 고추금줄 소원달기, 고추음식 전시회 등이 펼쳐진다. 입장은 무료이며 문의는 ☎043-830-3461~3.

9월이 되면 메밀꽃으로 하얗게 물드는 강원도 평창에서는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저자인 이효석을 기리는 ‘제15회 평창 효석문화제’(www.hyoseok.com)가 6∼22일 열린다.

이효석 문학관 주변에 100만㎡ 넓이의 메밀꽃밭이 조성되며, ‘이효석의 꿈’을 주제로 클래식 공연 등 문화 행사가 이어진다. 입장료는 포토존 기준 2천원. ☎033-335-2323.

한방 축제인 ‘2013 산청 전통의약 엑스포’(www.tramedi-expo.or.kr)는 경남 산청 지리산 자락에서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열린다.

세계 전통 의약과 국내 한방 산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8개의 전시관을 중심으로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기념한 순례길 걷기 대회, 무료 한방 진료, 맨발 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입장권은 성인 기준 1만5천원. ☎055-970-8600.

자동차 경주 대회 F1의 한국 대회인 ‘제4회 F1 코리아 그랑프리’(www.koreangp.kr)는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10월 4∼6일 열린다.

6일 결승전을 향해 경주용 자동차들의 ‘무한 질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드라이브 퍼레이드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입장료는 R등급 기준 2만∼89만원. ☎1588-3448.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