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 GS건설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 GS건설

입력 2013-09-06 00:00
수정 2013-09-06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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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해외토건 요충지에 한국형 신도시

GS건설은 지난해 ‘비전 2020’을 통해 베트남을 동남아시아 해외 토건(토목+건축)시장의 전략적 요충지인 동시에 시장 다변화의 핵심지역으로 꼽고 주요사업을 진행중이다.

현재 GS건설은 베트남 최고의 부촌인 푸미흥에서 5㎞ 떨어진 곳에 한국형신도시인 ‘나베 신도시’를 건설하고 있다. ‘나베 신도시’는 호찌민시가 추진하는 남부 개발축의 중심에 한국형 유비쿼터스 신도시를 조성하는 것이다. 대규모 신도시 사업인 만큼 2016년 아파트 1300가구를 공급한 후 2030년까지 매년 1000가구 내외를 분양, 빌라와 아파트를 포함해 총 1만7000가구를 지을 계획이다. 특히 ‘나베신도시’는 입지선정에서 설계,시공,감리등 전 분야를 GS건설이 단독으로 진행해 국내외에서 관심을 끌었다.

이곳에 들어선‘리버뷰팰리스’는 GS건설의 아파트브랜드 ‘자이’를 베트남에서 본격적으로 알리는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파트 형태는 물론 입주민 편의시설도 한국형이어서 관심을 받았다. 야외 수영장, 회의실, 골프연습장, 사우나, 테니스장, 체육관, 게스트하우스 등 최고급 부대시설을 갖추고, 꼭대기2개층은 펜트하우스를 배치했다.

이밖에 GS건설은 호찌민시 제1번외곽 순환도로의 북부구간으로, 탄손냣공항에서 린수안 교차로까지 13.6㎞구간을연결하는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박성국기자psk@seoul.co.kr

2013-09-0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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