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찾아온 추위에 유아 방한용품 인기

빨리 찾아온 추위에 유아 방한용품 인기

입력 2013-12-20 00:00
수정 2013-12-2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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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보름 정도 일찍 강추위가 찾아오면서 유아용 방한용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19일 육아용품 온라인 쇼핑몰 베페에 따르면 ‘보그스’(Bogs) 방한 부츠는 잠수복에 쓰는 특수 소재를 적용해 영하 10도 이하의 추위에도 발을 따뜻하게 할 수 있다. 지난달부터 지금까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0% 증가했다.

아기 외출 시 필요한 모자·장갑·양말·담요 등으로 구성된 ‘사만다 레이엣’의 유아 겨울 방한 4종 세트도 베페에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0% 늘었다.

벤밧의 ‘워머즈 베이비’는 카시트를 따뜻하게 데워 겨울철 자동차 안에서 아이 체온을 따뜻하게 지켜준다. 탈부착 형태로 카시트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스토케의 ‘풋 머프’는 유모차 사이로 들어오는 찬 바람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하는 유모차 전용 침낭이다. 안감이 보들보들한 소재여서 보온 효과가 높고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설계돼 아이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업계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방한 육아용품 시장 도한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특히 올해는 방한·방수용 부츠, 유모차용 풋머프, 임산부용 내의 등 고기능성 방한 육아용품이 인기를 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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