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 희망이다] 아모레퍼시픽, 그녀만을 위한 메이크업… 암 고통도 훌훌

[나눔이 희망이다] 아모레퍼시픽, 그녀만을 위한 메이크업… 암 고통도 훌훌

입력 2013-12-24 00:00
수정 2013-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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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은 ‘당신의 삶에 아름다운 변화,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라는 표제 아래 나눔경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화장품 업계 1위 기업으로서 책임과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소임을 실천한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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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방문판매 사원인 아모레 카운슬러(오른쪽)가 자원봉사자로 나서 여성 암 환자에게 화장법을 전수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 방문판매 사원인 아모레 카운슬러(오른쪽)가 자원봉사자로 나서 여성 암 환자에게 화장법을 전수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여성암 환자의 외면을 아름답게 가꿔주는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암 치료 과정에서 피부 변화와 탈모 등 급작스러운 변화로 고통받는 여성들에게 화장과 피부관리, 머리 연출법 등 자신을 아름답게 가꾸는 비결을 전수하는 행사다.

2008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6년째를 맞은 이 캠페인은 환자들이 투병 중에 겪는 심적 고통과 우울증을 극복하고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금까지 8000여명의 여성 암 환자와 20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2011년부터는 지역을 중국으로 확장해 ‘장전생명’이라는 이름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아모레퍼시픽이 2000년 설립기금 전액을 출자해 국내 최초의 유방건강 비영리 공익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하고, 유방건강 의식 향상을 높이기 위해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대표적인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은 유방건강 정보를 전달하고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취지로 2001년부터 해마다 열린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2013-12-2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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