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계열사 1천690개…한달 새 5개 증가

대기업 계열사 1천690개…한달 새 5개 증가

입력 2014-09-01 00:00
수정 2014-09-01 07: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롯데, GS 등의 계열사 편입으로 대기업집단의 소속 계열사 수가 한 달 사이에 5개 증가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현재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 63개의 소속 계열사 수가 1천690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한 달 전과 비교해 새로 편입된 계열사는 13개, 제외된 계열사는 8개다.

롯데는 부동산개발업을 하는 마곡지구피에프브이를 설립하고 식품제조업을 하는 롯데네슬레코리아의 지분을 인수해 계열사가 2개 늘었다.

GS는 건설업을 하는 코스모뉴인더스트리를 설립해 계열사가 1개 늘었다.

한화, KT, 농협, 현대, 홈플러스, 대성, 이랜드도 회사설립으로 계열사를 늘렸다.

반면, 삼성은 지분매각 등으로 에스엠피, 성균관대학교기숙사 등 2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SK, 롯데, GS, KT, KT&G, 태영도 지분매각 등으로 계열사를 줄였다.

대기업집단의 계열사 수(월초 기준)는 4월 1천677개, 5월 1천684개, 6월 1천688개, 7월 1천680개, 8월 1천685개 등이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2 / 5
지자체의 마스코트 제작...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서울시 마스코트 ‘해치’가 탄생 1주년을 맞이했다. 전세계 지자체 마스코트 중 가장 유명한 일본 구마모토현의 ‘쿠마몬’도 올해로 14살을 맞이했다. 우리나라 지자체들도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마스코트를 앞다투어 만들고 교체하고 있다. 이런 지자체의 마스코트 제작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활용에 대한 구체적 계획이 없어 예산낭비다.
지역 정체성 홍보를 위해서 꼭 필요하다.
2 / 5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