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해외 직구 73% 미국에서…중국이 11%

지난해 해외 직구 73% 미국에서…중국이 11%

입력 2015-01-23 12:58
수정 2015-01-23 12: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해 해외 직구 건수의 73%가 미국에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관세청의 2014년 전자상거래 수입 통계에 따르면 전자상거래 수입 건수의 73%가 미국으로부터 이뤄졌고, 중국(11%)과 독일(5%)이 뒤를 이었다.

해외 직구 대상 국가는 2010년 19개에서 지난해 38개로 늘어났다.

지난해 해외 직구 규모는 건수로는 1천553만건, 금액으로는 15억4천만달러로 전년보다 각각 39%, 48% 증가했다.

건당 구매금액은 50달러∼100달러가 37%로 가장 많았고, 50달러 이하가 25%, 100달러∼150달러가 27%, 150∼200달러가 8% 순이었다. 1천달러를 넘는 고가물품은 전체의 0.3%에 불과했다.

품목별 수입건수는 의류(19%)가 가장 많았고, 건강식품(14%), 신발(13%), 기타식품(11%), 화장품(11%), 핸드백·가방(8%), 완구인형(4%), 가전제품 (2%), 시계(2%), 서적류(1%) 순이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