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보험사 車보험료 줄인상… 평균 4%대부터 최대 8.8%

중소형 보험사 車보험료 줄인상… 평균 4%대부터 최대 8.8%

신융아 기자
신융아 기자
입력 2015-10-04 23:04
수정 2015-10-05 01: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소형 보험사들이 잇따라 자동차 보험료를 올리고 있다. 다른 보험사들도 인상 카드를 만지작대며 눈치를 보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영업용 자동차 보험료를 다음달부터 평균 8.8% 올리기로 했다. 이후엔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도 순차적으로 인상할 예정이다. 흥국화재도 지난 1일부터 업무용 자동차 보험료를 평균 4.3% 올렸고 다음달 1일부터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도 평균 5.9% 인상하기로 했다.

한화손해보험과 더케이손해보험도 자동차 보험료 인상을 놓고 검토에 들어갔다. 자동차 보험업계 손해율은 지난해 80.1%로 상승했다. 영업 수지를 맞출 수 있는 적정 손해율은 77% 수준이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2015-10-05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