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재용 부회장, 故구본무 LG그룹 회장 빈소 조문

삼성 이재용 부회장, 故구본무 LG그룹 회장 빈소 조문

신성은 기자
입력 2018-05-20 16:43
수정 2018-05-20 16: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고인 삼촌 구자원 LIG 부회장 등도 빈소 찾아

이미지 확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LG그룹 구본무 회장의 빈소를 조문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뉴스1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LG그룹 구본무 회장의 빈소를 조문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뉴스1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20일 별세한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4시께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았으며, 상주인 구광모 LG전자 상무를 비롯한 유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 회장의 장례식은 가족장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이 부회장은 수행원 없이 혼자 장례식장을 찾아 잠깐 조문한 뒤 곧바로 떠났다고 LG 관계자는 전했다.

이 부회장과 고인은 각각 삼성그룹과 LG그룹의 ‘창업주 3세’로, 그룹 경영권을 승계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장례식장에는 고인의 삼촌이자 구자경 LG 명예회장의 동생인 구자원 LIG그룹 회장 등 가족도 잇따라 찾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구 회장 빈소에 대통령 명의의 조화를 보낸 데 이어 장하성 정책실장을 보내 조문하게 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