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서 “삼성 스마트폰 폭발로 화재 발생” 주장

홍콩서 “삼성 스마트폰 폭발로 화재 발생” 주장

입력 2013-07-30 00:00
수정 2013-07-30 08: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홍콩에서 삼성 스마트폰이 충전 중 폭발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9일 홍콩 태양보(太陽報)에 따르면 지난 25일 밤 홍콩 마온산(馬鞍山) 쳉타우(井頭)촌 3층 건물 지하에 있는 두(杜)모씨의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두 씨는 당일 오후 10시께 거실 소파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S4를 충전하면서 사용하던 중 갑자기 전화기가 ‘펑’하는 소리를 내며 폭발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놀라서 전화기를 소파에 던졌고 이에 소파와 커튼 등으로 불이 번지면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불은 소방당국이 출동한 뒤 30분 뒤에 꺼졌고 두 씨는 부인과 함께 대피해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

두 씨는 문제가 된 전화기를 한 달 전 구입했으며 배터리와 충전기 모두 정품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