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30초 비디오 게시·단체 메시지 기능 추가

트위터, 30초 비디오 게시·단체 메시지 기능 추가

입력 2015-01-28 04:06
수정 2015-01-28 04: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단문 기반 소셜 미디어 트위터가 비디오를 게시하는 기능과 그룹 직접메시지(DM) 기능을 추가했다.

이 두 기능은 오래전부터 사용자들이 트위터에 추가해 달라는 요구를 해 왔던 것으로, 트위터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현지시간) 트위터는 사용자들이 iOS와 안드로이드 앱을 써서 비디오 클립을 촬영하고 이를 트위터에 올릴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앱 개편을 단행했다.

지금까지 트위터 사용자들은 비디오를 직접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다른 보조 서비스를 이용하고 링크를 다는 간접 방식으로 영상을 게시해 왔다.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첩에서 최대 30초짜리 클립을 업로드하는 기능도 트위터 iOS 버전에 추가됐으며, 안드로이드 버전에서도 곧 지원될 예정이다.

트위터에 추가된 비디오 기능은 자신의 근황을 알리는 목적으로 이 서비스를 쓰던 정치인, 연예인, 운동선수 등 유명인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금까지 ‘1 대 1’ 대화에만 쓰였던 DM 기능은 최대 20명에게 발송이 가능하도록 바뀌었다.

이는 트위터에 ‘1 대 다’ 대화 기능이 없어 불편하다는 이유로 다른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이 많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번 개편은 지난해 10월 제품 책임자로 임명된 케빈 와일 부사장이 주도한 것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3 / 5
지자체의 마스코트 제작...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서울시 마스코트 ‘해치’가 탄생 1주년을 맞이했다. 전세계 지자체 마스코트 중 가장 유명한 일본 구마모토현의 ‘쿠마몬’도 올해로 14살을 맞이했다. 우리나라 지자체들도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마스코트를 앞다투어 만들고 교체하고 있다. 이런 지자체의 마스코트 제작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활용에 대한 구체적 계획이 없어 예산낭비다.
지역 정체성 홍보를 위해서 꼭 필요하다.
2 / 5
2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