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산업, 테슬라 부터 현대차까지 친환경차 부품 계약 완료... “외형성장 기대”

우리산업, 테슬라 부터 현대차까지 친환경차 부품 계약 완료... “외형성장 기대”

입력 2023-01-31 09:00
수정 2023-01-31 09: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우리산업
우리산업
우리산업은 테슬라 초기 모델부터 수년간 전기차 고전압 PTC 히터를 납품하며 축적됐던 기술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완성차 및 전기차 완성차 업체까지 부품 계약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북미 대표 전기차 업체 TOP3 테슬라, 리비안, 루시드뿐만 아니라 유럽의 벤츠 다임러, 스텔란티스그룹 전기차 등에 이어 최근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아이오닉까지 최종 공급업체에 선정되며 창사 이래 격변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리산업은 지난해 원자재 값 상승과 운임비 증가로 적자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올해는 자동차반도체 공급망 정상화와 원자재·운임비의 지속적인 하락, 고객사로부터의 원자재값 상승분 소급으로 실적이 확실히 턴어라운드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사업 부문 주요 매출 비중은 HAVC 공조장치가 22%, 전기차 PTC 히터 등이 16%였지만 올해부터는 친환경차 비중이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