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초·송파·강동 거래 10%P 껑충
반포 아크로리버 84㎡ 최근 34억 거래“분양가 상한제로 강남 집값 더 올랐다”
 
                            서울신문 DB
정부가 서울의 아파트값 상승을 막기 위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도입안을 발표했음에도 아파트값 상승세는 17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의 한 건물에서 내려다본 아파트 단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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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강남권 한강변 신축아파트의 가격 상승세가 무섭다. 지난 8월 전용 59㎡(24평형)가 23억 9800만원에 거래돼 3.3㎡당 1억원을 눈앞에 뒀던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는 최근 전용 84㎡(34평형)가 34억원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사 관계자는 “강남권 주택 공급 감소 우려가 풍부한 유동성과 저금리를 만나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이라면서 “분양가 상한제가 서울 집값을 더 올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라고 꼬집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9-10-2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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