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김태오(64) 전 하나HSBC생명 사장이 내정됐다. DGB금융 창립 이후 첫 외부 출신 최고경영자(CEO)다. DGB금융은 1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김 내정자를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 경북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그는 1978년 외환은행 입사 후 하나은행 대구경북지역본부장, 하나금융지주 부사장 등을 거쳤다. 김 내정자는 “조직 안정화에 주력하고 정도 경영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31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 승인을 거쳐 공식 취임한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2018-05-1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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