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눈물/서윤규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눈물/서윤규

입력 2015-05-29 18:04
수정 2015-05-30 01: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눈물/서윤규


또다시

네 몸속을 흐르던 물이

역류하듯 밖으로 흘러넘치는구나.

올 장마엔

어느 저수지에 가둔

슬픔의 둑이 무너져 내린 것이냐.
2015-05-30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