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북한 ‘전시상황 돌입’ 선언, 심각한 위협”

백악관 “북한 ‘전시상황 돌입’ 선언, 심각한 위협”

입력 2013-03-30 00:00
수정 2013-03-30 11: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 백악관은 북한의 ‘남북관계 전시상황’ 선언을 심각한 위협으로 간주한다고 29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케이틀린 헤이든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북한의 건설적이지 못한 새 성명에 대한 보도를 접했다”며 “이러한 위협을 심각하게 간주하며 동맹국인 한국과 긴밀히 접촉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이든 대변인은 “(북한의 그런 위협은) 친숙한 패턴”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북한이 30일 ‘정부·정당·단체 특별성명’을 통해 “이 시각부터 남북관계는 전시상황에 들어간다”고 밝힌 이후 나온 것이다.

북한은 성명에서 “북남 사이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는 전시에 준하여 처리될 것”이라며 “조선반도에서 평화도 전쟁도 아닌 상태는 끝장났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