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제도 한달여만에 또 규모 6.8지진…피해 없어

솔로몬제도 한달여만에 또 규모 6.8지진…피해 없어

입력 2017-01-20 10:45
수정 2017-01-20 10: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남태평양 솔로몬제도 부근에서 20일(현지시간) 오전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

쓰나미(지진해일)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고 아직 피해도 보고되지 않았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솔로몬제도 마키라 섬의 중심도시 키라키라에서 서쪽으로 약 70㎞ 떨어진 곳에서 이날 오전 10시 4분께 이같은 규모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은 깊이 33㎞ 지점이라고 호주 언론은 전했다.

키라키라 인근에서는 지난달 8일과 9일에도 규모 7.8을 포함해 규모 6 이상의 강한 지진이 3번 연속 발생했다. 그러나 큰 지진 피해는 없었다.

솔로몬제도는 지진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환태평양 ‘불의 고리’ 영역에 포함돼 있다. 2007년 규모 8.0의 지진으로 10m 높이의 쓰나미가 발생하면서 52명이 목숨을 잃고 수천 명이 집을 잃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연예인들의 음주방송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최근 방송인 전현무 씨와 가수 보아 씨가 취중 상태에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요즘 이렇게 유명인들이 SNS 등을 통한 음주방송이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는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음주를 조장하는 등 여러모로 부적절하다.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가는 방법 중 하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