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뱀이 절 물었어요” 맨손으로 뱀 잡아 온 여성

“이 뱀이 절 물었어요” 맨손으로 뱀 잡아 온 여성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입력 2018-08-02 10:14
수정 2018-08-02 10: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 여성이 자신을 문 뱀을 직접 잡아 병원까지 가져와 병원 의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근 중국 저장 성(Zhejiang Province)의 한 병원 내부 CCTV에는 한 여성이 맨손으로 뱀을 들고 있는 모습이 찍혔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여성은 의료진들이 자신을 문 뱀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침착하게 뱀을 잡아 응급실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을 치료한 의사는 “그녀를 문 뱀은 비단뱀이다”면서 “환자의 상처 주위에 붓는 증상이 없어서 간단한 치료를 해주었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의사들이 올여름 뱀에게 물린 많은 환자를 치료해 왔지만, 살아 있는 뱀을 가지고 응급실에 들어온 것은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영상=Daniel Kalemasi/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