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페트로폴리스 지역에 폭우가 쏟아져 마을 곳곳이 고립된 가운데 23일(현지시간) 구조대원들이 한 무너진 집에서 4살짜리 소녀를 16시간 만에 구출해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있다. 브라질 구조 당국은 “소녀의 아버지가 자기 몸으로 아이를 감싸 보호한 덕분에 살 수 있었다”고 전했다. 소녀의 아버지는 숨진 채 발견됐다. 리우데자네이루 AP 연합뉴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페트로폴리스 지역에 폭우가 쏟아져 마을 곳곳이 고립된 가운데 23일(현지시간) 구조대원들이 한 무너진 집에서 4살짜리 소녀를 16시간 만에 구출해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있다. 브라질 구조 당국은 “소녀의 아버지가 자기 몸으로 아이를 감싸 보호한 덕분에 살 수 있었다”고 전했다. 소녀의 아버지는 숨진 채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