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중국, 한국인 단기비자 중단…입국규제 보복조치

[속보] 중국, 한국인 단기비자 중단…입국규제 보복조치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3-01-10 13:47
수정 2023-01-10 13: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중국발 모든 입국자에 대한 PCR 검사가 시행된 첫날인 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의 모습. 연합뉴스
중국발 모든 입국자에 대한 PCR 검사가 시행된 첫날인 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의 모습. 연합뉴스
중국이 한국 국민에게 당분간 중국행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의 중국발 입국자 방역 강화 조치에 대한 보복 조치다.

주한중국대사관은 소셜미디어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중국 국내 지시에 따라 오늘부터 주한중국대사관 및 총영사관은 방문, 상업무역, 관광, 의료 및 일반 개인사정을 포함한 한국 국민 중국 방문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상기 사항은 한국이 중국에 대한 차별적인 입국 제한 조치 취소 상황에 따라 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지자체의 마스코트 제작...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서울시 마스코트 ‘해치’가 탄생 1주년을 맞이했다. 전세계 지자체 마스코트 중 가장 유명한 일본 구마모토현의 ‘쿠마몬’도 올해로 14살을 맞이했다. 우리나라 지자체들도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마스코트를 앞다투어 만들고 교체하고 있다. 이런 지자체의 마스코트 제작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활용에 대한 구체적 계획이 없어 예산낭비다.
지역 정체성 홍보를 위해서 꼭 필요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