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킹 유품 국가재산으로… 66억원 상속세 면제

호킹 유품 국가재산으로… 66억원 상속세 면제

입력 2021-05-27 20:30
수정 2021-05-28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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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킹 유품 국가재산으로… 66억원 상속세 면제
호킹 유품 국가재산으로… 66억원 상속세 면제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의 아들 팀과 딸 루시가 26일(현지시간) 그가 타던 휠체어를 영국 런던과학박물관에 제공하며 미소짓고 있다. 이번에 박물관과 케임브리지대학은 휠체어를 비롯해 대학 내 연구실 물품과 집기, 블랙홀 이론과 관련된 1만쪽에 달하는 논문 등 호킹 박사의 유품을 인수했다. 유품이 국가 재산으로 귀속된 배경은 420만 파운드(약 66억원)에 달하는 상속세 납부 때문이다. 영국 정부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유품의 소유권은 국가에 이전해 상속세를 대신하도록 유도하고, 가치 있는 물건을 대중에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
런던 로이터 연합뉴스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의 아들 팀과 딸 루시가 26일(현지시간) 그가 타던 휠체어를 영국 런던과학박물관에 제공하며 미소짓고 있다. 이번에 박물관과 케임브리지대학은 휠체어를 비롯해 대학 내 연구실 물품과 집기, 블랙홀 이론과 관련된 1만쪽에 달하는 논문 등 호킹 박사의 유품을 인수했다. 유품이 국가 재산으로 귀속된 배경은 420만 파운드(약 66억원)에 달하는 상속세 납부 때문이다. 영국 정부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유품의 소유권은 국가에 이전해 상속세를 대신하도록 유도하고, 가치 있는 물건을 대중에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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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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