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이스탄불, 전세계 ‘교통지옥’ 1위 도시 등극

터키 이스탄불, 전세계 ‘교통지옥’ 1위 도시 등극

입력 2015-04-01 07:30
수정 2015-04-01 07: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서는 LA가 교통혼잡도 ‘최악’

터키의 이스탄불이 세계에서 가장 교통난이 심각한 도시 1위로 부상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사를 둔 GPS(위성위치추적시스템) 제작사 톰톰(TomTom)은 지난해 세계 218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교통혼잡도’ 조사 결과, 이스탄불이 종합 1위를 기록했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스탄불은 종합 교통혼잡비율 58%로 가장 높았으며, 퇴근길 교통난 1위에다 30분 통근거리에 125분이 소요되는 등 각종 지표에서 단연 앞섰다.

이어 멕시코시티(멕시코·55%),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51%), 모스크바(러시아·50%), 살바도르(브라질·46%) 등의 순이었다.

도로 운전자에게 최고의 도시는 캔자스시티(미국·11%), 알메르(네덜란드·11%), 탐페르(핀란드·13%), 빌바오(스페인·13%)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미국 내에서는 로스앤젤레스(LA)가 종합 교통혼잡 비율 39%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샌프란시스코(34%), 호놀룰루(32%), 뉴욕(31%), 시애틀(31%) 등의 순이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