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초 만에 새우튀김 만들기’ 성공하는 日 광고 화제

‘3초 만에 새우튀김 만들기’ 성공하는 日 광고 화제

입력 2015-02-03 15:51
수정 2015-02-0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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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초 만에 그럴싸한 새우튀김을 만드는 광고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 NTT 도코모(NTT DOCOMO)사가 만든 1분짜리 LTE 광고 ‘3초 만에 새우튀김 만들기’편 영상에는 두 명의 여성 조리사가 등장해 눈 깜빡할 사이에 새우튀김을 완성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영상에는 조리대 위 새우, 계란, 밀가루, 빵가루 등이 준비돼 있다. 젊은 여성이 재료를 소개하려는 순간 중년여성이 자리를 옮겨 용접용 보안경을 가져온다.

보안경을 착용한 두 여성. 중년 여성이 요리 장비에 푼 계란을 넣는다. 이어 동작 스위치를 누르자 생새우가 장전된 공기총이 발사되며 튀어 오르는 밀가루를 통과한다. 이어 새우가 쏟아지는 계란물 세례를 맞으며 빵가루 터널을 지난다. 마지막으로 새우가 화염 속을 통과해 표적에 명중한 후 양배추 샐러드가 놓은 접시 위로 떨어진다. 새우튀김을 만드는 데 걸린 시간은 단 3초.

이 영상은 일본의 이동통신업체인 NTT 도코모사가 2개의 대역이 ‘LTE 전용’이라는 풀 LTE의 특성을 표현하기 위해 만든 광고로 3초 만에 새우튀김을 만들기는 철저한 계산과 검증을 통해 프로그래밍된 컴퓨터그래픽(CG) 없는 실사로 촬영된 영상으로 알려졌다.

지난 28일 도코모 공식 채널에 게재된 이 영상은 이틀 만에 161만 60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docomo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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