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가던 차 조수석에서 아이 낳는 영상 화제

병원가던 차 조수석에서 아이 낳는 영상 화제

입력 2015-07-21 14:46
수정 2015-07-2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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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아이를 낳으러 병원에 가던 도중 조수석에서 출산하는 상황을 담은 영상이 유튜브에서 화제다.

미국 텍사스주 현지 언론 등 따르면 당시 임신부는 지난 13일 남편과 함께 병원에 가기 위해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이때 진통이 심해지면서 도저히 참을 수 없게 되자 그녀는 차안에서 아이를 낳기로 결심한다. 고속도로라서 마땅히 세울 곳도 없었던 것.

임신부는 결국 차가 달리는 가운데 앉은채 바지를 반쯤 내리고 아이를 출산한다. 엄청난 고통을 이겨낸 그녀는 신생아를 다리 위에 올려놓고 온몸을 쓰다듬으며 남편과 함께 기뻐한다.

당시 이 영상은 남편이 자동차에 설치한 고프로 카메라로 촬영됐다. 두 딸의 엄마였던 그녀는 딸들의 출산과정을 담은 영상이 없어 남편에게 촬영을 부탁했던 것. 부부는 이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공유했다.

사진= 유튜브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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