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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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05 00:00
수정 2012-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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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 단기 출가학교 참가자 모집

강원 오대산 월정사는 10월 5일부터 11월 3일까지 제34기 단기 출가학교를 운영한다. 출가학교 참가자는 한 달간 삭발염의를 하고 스님이 되기 위한 예비과정인 행자 생활을 직접 체험한다. 서류심사를 통해 방부(입교 절차)가 결정되면 도량결계의식, 예식의궤, 작법습의, 수계식, 탁발공양, 교리 등 스님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습의를 비롯해 참선, 포행, 다도, 삼보일배 등을 배운다. 50명에 한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8일까지 접수받으며 합격자는 11일 월정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033)339-6616.

시복시성 묵주기도 봉헌 행사

천주교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서울평협·회장 최홍준)는 윤지충을 비롯한 순교자 123위와 증거자 최양업 신부의 시복시성을 기원하는 묵주기도 봉헌 독려에 나선다. 서울평협은 2016년 말까지 교구신자 1인당 매일 묵주기도 5단씩 봉헌할 것을 요청하는 내용을 공지한 데 이어 다음 달 15일 오후 7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시복시성을 위한 묵주기도 봉헌의 날’ 행사를 통해 1차 봉헌식을 한다.

탈핵 당위성 논의 세미나 개최

불교생명윤리협회는 10월 12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탈핵의 당위성을 논의하는 추계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 참가자들은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김재성 교수의 사회로 ‘불교생명학과 생명윤리’, ‘탈핵·탈원전의 당위성’ 등 두 가지 주제 아래 불교적 입장에서 탈핵, 탈원전의 필요성을 점검한다. 이에 앞서 협회는 5일 오후 2시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 보현실에서 우원식 민주통합당 의원(탈핵국회의원모임 간사)과 동국대 의대 김익중 교수를 초청, 좌담회를 마련한다.


김지향 서울시의원 “지상은 39도, 지하도 31도 넘었다···서울지하철 폭염 재난수준”

117년 만의 기록적 폭염 속에서 서울지하철 일부 역사가 체감온도 40도에 가까운 ‘찜통’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향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 제4선거구)은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지하철 각 호선 주요 역사 17개 역을 대상으로 오전 8시, 오후 3시, 오후 6시의 온도를 표본 측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옥수역의 경우 24일 오후 3시 39.3도, 오후 6시 38.1도를 기록하는 등 시민들은 ‘찜통역’을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2호선 성수역 또한 24일 오후 39도를 기록하는 등 매우 높은 온도를 기록했으며 조사한 3일간 오전 8시 온도 역시 30도를 넘겨 오후 기록보다는 낮지만, 서울지하철 기준온도(가동기준온도 29℃)보다 높은 것을 확인했다. 조사 결과, 지하역사인 아현역(최고 31.2도), 한성대입구역(최고 31.5도), 서울역(30.5도)도 조사 기간 내 오후뿐만 아니라 아침 시간대에도 이미 29~30도를 기록하여 시민들이 온종일 더위에 노출되고 있으며, 실제 체감온도는 측정치보다 훨씬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상역사에 비해 지하역사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이지만, 밀폐 구조로 인해 공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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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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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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