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3사, 고화질 지상파DMB 서비스 시작

방송3사, 고화질 지상파DMB 서비스 시작

입력 2013-11-27 00:00
수정 2013-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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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DMB특별위원회는 지상파 방송사 3사가 고화질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상파 3사는 지난 25일부터 SBS, KBS, MBC 순으로 고화질 DMB를 송출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한국DMB, 8월 YTN DMB에 이어 총 5개사가 고화질 DMB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고화질 DMB는 DMB 신호와 통신망(3G·LTE·와이파이)을 합성해 QVGA급(320X240)인 화질을 SD화질에 준하는 VGA급(640X480)으로 개선한 것으로 KBS기술연구소가 주관해 카이미디어와 공동 개발했다.

이 서비스는 기존 3인치 이하의 화면에 최적화된 DMB를 4인치 이상의 스마트폰·태블릿PC에서도 불편 없이 즐길 수 있게 해준다.

고화질 DMB는 수도권 DMB 6개 사업자와 옴니텔이 공동 구축한 ‘스마트DMB’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구현된다. 이 앱은 삼성전자 갤럭시S4, 갤럭시노트3, 갤럭시 메가, 갤럭시 윈 등에 기본 탑재돼 있으며 앱 장터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엄민형 지상파DMB특별위원회 사무국장은 “다음 달 1일 지상파DMB 개국 8주년에 즈음해 고화질DMB가 상용화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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