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잘랐더니 케이크…실제 같은 극사실주의 케이크에 ‘깜짝’

양파 잘랐더니 케이크…실제 같은 극사실주의 케이크에 ‘깜짝’

강경민 기자
입력 2020-07-20 14:32
수정 2020-07-2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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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이드서프 케이크 스튜디오 유튜브
사진=사이드서프 케이크 스튜디오 유튜브
양파, 레몬, 바나나 등 평범해 보이는 식재료들을 칼로 자르는 순간 사람들은 감탄을 자아낸다.

나탈리 서프가 운영하는 유튜브 계정 ‘사이드서프 케이크 스튜디오(Sideserf Cake Studio)’에는 서프의 케이크 작품들과 제작 과정이 담겨있다. 서프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극사실주의 케이크와 캐릭터 케이크를 만드는 제빵사이자 케이크 아티스트다. 극사실주의 케이크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며 그녀의 작품들은 주목을 받았다.

서프는 실제 사물과 케이크를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실물을 똑같은 케이크를 재현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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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이드서프 케이크 스튜디오 유튜브
사진=사이드서프 케이크 스튜디오 유튜브
사람들은 칼로 양파를 자르는 순간, 양파의 겹겹의 단면을 기대했다가 갑자기 나타난 케이크의 빵과 크림에 놀라움을 표한다. 또 실제 바나나와 바나나 모양으로 만든 케이크를 나란히 두고 어느쪽이 실제 바나나인지 맞춰보는 등의 재미를 제공하기도 한다.

서프는 실제 먹을 수 있는 식재료를 비롯해 상자, 조각상, 장식품 등 일상의 물건들도 소재로 삼고 있다. 겉 표면의 질감과 광택 등 디테일한 부분을 표현해 내는 서프의 재능이 케이크마다 녹아있다. 여기에 작은 주름과 얼룩, 경계선까지 꼼꼼한 작업으로 완벽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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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이드서프 케이크 스튜디오 유튜브
사진=사이드서프 케이크 스튜디오 유튜브
이러한 서프의 케이크를 본 사람들은 “케이크는 전혀 케이크같지 않았다”며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강경민 콘텐츠 에디터 maryann42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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