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관념 깨는 발칙한 상상력

고정관념 깨는 발칙한 상상력

입력 2013-07-19 00:00
수정 2013-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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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헤이, 자나!’ 현대아트홀

여자는 로데오를 타고 남자는 뜨개질이 취미다. 뭔가 뒤집혀도 한참 뒤집힌 듯한 이야기가 뮤지컬 ‘헤이, 자나!’에서 펼쳐진다. 2003년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작품으로 그해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원제인 ‘자나, 돈트!’(Zanna, Don’t!)로 2009년 초연됐다. 지금까지의 고정관념을 전복하는 발칙한 상상력과 재미를 선사한다.

작품은 남성성과 여성성의 전복, 동성 간의 사랑 등 불편해질 수 있는 요소들을 경쾌한 음악과 역동적인 춤으로 재기발랄하게 펼쳐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9월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아티움 현대아트홀. 4만~8만원. 070-7519-9734.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2013-07-1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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