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X 릴 나스 엑스, 역대급 컬래버 ‘서울 타운 로드’

방탄소년단 RM X 릴 나스 엑스, 역대급 컬래버 ‘서울 타운 로드’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19-07-25 16:11
수정 2019-07-25 16: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방탄소년단 RM이 피처링한 릴 나스 엑스의 ‘Seoul Town Road’ 이미지.
방탄소년단 RM이 피처링한 릴 나스 엑스의 ‘Seoul Town Road’ 이미지.
방탄소년단의 리더 RM과 미국 래퍼 릴 나스 엑스(Lil Nas X)의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

릴 나스 엑스는 24일(현지시간) 전 세계 음원 사이트와 스트리밍 플랫폼 등에 방탄소년단 RM이 피처링에 참여한 ‘서울 타운 로드 (올드 타운 로드 리믹스)’(Seoul Town Road (Old Town Road Remix) 음원을 발표했다.

‘서울 타운 로드’는 릴 나스 엑스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올드 타운 로드’를 리믹스한 곡으로 RM이 직접 영어 가사를 쓰고 랩 피처링에 참여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릴 나스 엑스 측 제안으로 이뤄졌다.

한국 고유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제목을 ‘서울 타운 로드’로 바꾼 점이 눈길을 끈다. 또 커버 이미지에 방탄소년단을 뜻하는 보라색 말이 등장한 점도 재미를 더한다. 릴 나스 엑스는 여러 리믹스 버전의 ‘올드 타운 로드’를 발표할 때마다 피처링에 참여한 가수의 특색을 담은 말을 커버 이미지에 등장시켜왔다.

‘올드 타운 로드’로 미국 빌보드 ‘핫 100’에서 16주째 정상을 지키며 역대급 흥행을 기록하고 있는 릴 나스 엑스와 세계 최고의 아이돌 그룹으로 떠오른 방탄소년단 RM의 컬래버레이션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