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3-06-18 00:00
수정 2013-06-18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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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있는 항변

어떤 남자가 공중전화 부스 밖에서 30분이나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부스 안에는 말끔한 신사가 20분이나 한마디도 하지 않고 수화기를 귀에 댄 채로 있었다.

공중전화 부스 밖의 남자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 문을 열고 언성을 높여 말했다.

“여보세요, 상대편이 나오지 않을 것 같으면 뒤에 기다리는 사람에게 양보하시는 것이 좋지 않겠어요? ”

이 말에 공중전화 부스 안의 남자가 대답했다.

“죄송하지만 지금 통화 중입니다. 저는 지금 마누라와 냉전을 하는 겁니다.”

●난센스 퀴즈

▶등은 바위 같고 코는 호스 같고 귀는 부채처럼 펄럭이는 것은? 코끼리.

▶알을 품고 있는 쥐는? 마우스.

2013-06-1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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