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홍보대사 위촉된 에드워드 리

연합뉴스
오세훈(오른쪽) 서울시장이 7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열린 서울시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에드워드 리 셰프에게 ‘서울색소반’을 전달하고 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유명 셰프 에드워드 리(53)가 서울시 홍보대사로 7일 위촉됐다.
에드워드 리는 방송 활동과 다수의 요리 책 출판을 통해 한국 음식의 세계화에 기여해 온 인물로, 여성·흑인 셰프들의 권리 증진과 다양성 확대를 위해 힘쓰는 등 약자들과 동행하는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위촉이 서울의 고유한 맛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적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에드워드 리와의 협업을 통해 서울의 다양한 미식 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에드워드 리는 “앞으로 서울시 홍보대사로서 서울의 맛을 세계에 소개하고 서울이 가진 독특한 매력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촉패 수여 후 에드워드 리와 서울시 관계자들이 함께 하는 오찬이 진행됐다.
2025-05-08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