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천안함 내부 문책 불가피하다”

이재오 “천안함 내부 문책 불가피하다”

입력 2010-05-25 00:00
수정 2010-05-25 06: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문책 시기,대상은 대통령 결정 사안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은 24일(워싱턴 시간) 북한의 천안함 공격에 따른 문책론과 관련,”북한의 책임 문제와는 별도로 우리 내부의 문제로서,관련자들이 책임을 피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반부패 정책 국제공조를 위해 워싱턴 D.C.를 방문중인 이 위원장은 이날 존스홉킨스대학 특강을 마친 후 워싱턴 특파원들과 만나 ”공직기강 측면에서 책임은 불가피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부족한 점에 대한 대책도 세우고,책임도 묻고 해야 할 것“이라며 문책 불가피론을 거듭 밝혔다.

 이 위원장은 그러나 문책의 시점 및 대상,폭에 대해서는 ”대통령께서 판단하고 결정할 사안“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삼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