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 퇴직자 모임인 사단법인 양지회는 최근 일본의 한 월간지 기고문에서 현 정부의 대북정책을 비판한 김만복 전 국정원장의 회원 자격을 박탈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지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 전 원장이 모임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물의를 야기한 데 대해 긴급 이사회를 열어 회원자격을 박탈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2011-01-1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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