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나흘째…대화록·동양사태·원전비리 쟁점화

국감 나흘째…대화록·동양사태·원전비리 쟁점화

입력 2013-10-17 00:00
수정 2013-10-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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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17일 법제사법위, 정무위 등 13개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나흘째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법사위는 법무부 국감에서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폐기 의혹,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과거 사면·복권 문제, 황교안 법무장관의 ‘삼성 떡값수수 의혹’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감에서는 투자자 4만명이 2조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되는 동양그룹 부실 사태가,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의 원자력안전위원회·한국수력원자력 국감에서는 ‘원전 비리’가 각각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위 국감에서는 용산참사 당시 서울경찰청장을 지낸 김석기 신임 한국공항공사 사장의 ‘낙하산 선임’ 논란이 쟁점화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위의 방위사업청 국감에서는 차기전투기 도입 문제, 기재위의 기획재정부 국감에서는 재정건전성·증세 문제가 거론될 가능성이 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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