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추경안, 6일 국회에 제출할 수 있도록 할 것”

최경환 “추경안, 6일 국회에 제출할 수 있도록 할 것”

입력 2015-07-01 08:14
수정 2015-07-0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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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가뭄 극복하는 추경예산 편성”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관련해 “지금 막바지 단계에 있고 정부 내부에서도 국무회의 의결 등 절차가 필요하므로 이를 거쳐 내주 월요일(6일)에는 국회에 제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부와 새누리당의 추경 편성 협의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를 언급, “위기가 오면 가장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계층이 서민 계층”이라며 “메르스의 종식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의료기관 관계자, 고통받는 중소기업 관계자, 자영업자,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하루라도 빨리 덜어 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 가뭄의 장기화와 관련해 “농민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업용수 확충과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한 지원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외부 충격을 극복하고 우리 경제가 모멘텀을 다시 회복하도록 과감하고 선제적 정책 대응 노력도 요구된다”면서 “그래서 정부는 메르스와 가뭄을 극복하면서 경제 물줄기를 돌리고 메르스 사태를 조기에 종식하기 위한 추경 예산안을 편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이번 추경은 민생 경제 회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실효적이고 적기에 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원 정책위의장은 “특히 메르스 간담회나 현장에서 청취한 건의사항이 이번 추경에 충분히 반영돼야 하고, 메르스 피해 업종을 중심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이 반영돼야 할 것”이라며 “가뭄, 장마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고 생활 밀착형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검토해 이번 추경에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2년 전 폭우로 축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던 연희동 주민들이 이번 폭우로 지반 붕괴 등을 우려하는 민원을 전함에 있어, 직접 순찰한 결과 현재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특히 경사가 가파른 지역인 홍제천로2길 일대의 안전을 위해 연희동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에서 방벽 공사 및 기반 시설 보강으로 견고한 대비가 구축되었음을 전했다. 문 의원은 “2년 전 여름, 폭우가 쏟아지는 중에 연희동에서는 축대가 무너지는 심각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다행히 매몰되거나 사고를 입은 주민은 없었으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삶에 충격을 가했다. 그러한 사고가 있었기 때문인지 폭우경보가 있는 날이면 연희동 해당 일대 주민들의 우려가 늘 들려온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문 의원은 “특히 연희동 홍제천로2길 일대는 경사가 가파른 탓에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는 물줄기 역시 빠르고 강한 힘으로 쏟아져 내려오기에 매우 위험함은 모두가 익히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본 의원이 직접 야간에 현장을 순찰한 결과, 다행히도 미리 구축된 방벽과 벙커형 주차장의 견고하고 또 체계화된 물 빠짐 구간 구축으로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설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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