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30분 국회연설…靑 “국가안보·국민안전 협조 요청”

朴대통령, 30분 국회연설…靑 “국가안보·국민안전 협조 요청”

입력 2016-02-16 09:03
수정 2016-02-16 09: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5부 요인 등 350여명 참석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오전 10시부터 30분 간 국회에서 ‘국정에 관한 국회연설’을 한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의 연설은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유엔 결의를 위반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과 관련해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에 대해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정 대변인은 “5부 요인을 비롯해 감사원장, 국회 부의장, 국회의원, 국무위원, 청와대 비서실장과 관계 수석 등 3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홍용표 통일부 장관의 ‘개성공단 자금의 핵개발 전용 증거 확보’ 발언 뒤집기 논란과 관련한 청와대의 입장을 묻는 말에 “통일부에서 설명자료가 나간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또한,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가 전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우리나라의 ‘핵무장론’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서는 “특별히 언급할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