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토] 김동연, 대선 후보 사퇴… 이재명과 단일화 선언

[서울포토] 김동연, 대선 후보 사퇴… 이재명과 단일화 선언

신성은 기자
입력 2022-03-02 10:59
수정 2022-03-0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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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물결 김동연 대선후보가 2일 대선후보직에서 중도 사퇴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두 사람간 정책연대가 단일화로 이어진 것이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에서 ‘정치교체·공동정부’ 기자회견을 하고 “오늘 대통령 후보직을 내려놓는다”면서 “오늘부터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다시 운동화 끈을 묶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전날 서울 마포에서 이 후보와 회동 후 ‘정치교체를 위한 공동선언’을 합의 발표했다.

김 후보는 오는 6월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할 것이냐는 취재진의 물음에는 “제가요”라고 반문한 뒤 “오늘 후보직을 내려놓으면서 이후의 정치행보에 대해 다른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교체와 공통정부를 구성한다는 합의문에 기초해 이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합의해서 만들어진 내용을 실천에 옮길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필요하면 감시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서울 강북구 삼각산동에 위치한 고갯마루어린이공원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물놀이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이번 사업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8월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7월 30일 강북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 의원은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 공정의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총 15억원의 특별교부금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공사가 본격화됐다. 기존의 단순 놀이공간은 타워형 조합놀이대와 물놀이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커뮤니티 가든, 휴게 데크, 순환산책로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물놀이 공간 확보는 물론,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지는 점이 주목된다. 사업 초기부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한 점도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이 의원과 강북구청은 일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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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김동연 후보의 공동선언 발표에 이은 후보 단일화를 계기로 ‘정치교체’ 담론을 매개로 한 ‘반윤(반윤석열)연대’가 가속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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