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겼다”… 출구조사 결과에 일제히 환호

국민의힘 “이겼다”… 출구조사 결과에 일제히 환호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2-06-01 20:05
수정 2022-06-0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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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왼쪽 세 번째)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 권성동(왼쪽 두 번째)·김기현(왼쪽 네 번째) 공동선대위원장 등 국민의힘 관계자들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제8회 지방선거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방송을 시청하며 환호하고 있다. 2022.6.1 연합뉴스
이준석(왼쪽 세 번째)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 권성동(왼쪽 두 번째)·김기현(왼쪽 네 번째) 공동선대위원장 등 국민의힘 관계자들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제8회 지방선거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방송을 시청하며 환호하고 있다. 2022.6.1 연합뉴스
국민의힘 관계자들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일제히 환호성을 내질렀다. 주요 격전지로 예측된 지역 상당수에서 국민의힘 우세 결과가 나오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준석 대표와 국민의힘 의원들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지하 1층에 상황실을 마련하고 출구조사 방송을 지켜봤다. 출구조사 결과 발표 카운트다운이 끝남과 동시에 모니터에 숫자가 떠오르자 서로 손을 맞잡고 “이겼다”고 외쳤다.

특히 박빙으로 예상됐던 경기, 인천, 세종 등에서 국민의힘이 ‘경합 우세’인 것으로 나타나자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등 이름을 연호했다.

호남에서는 비록 더불어민주당에 승리하진 못했지만 국민의힘 후보들이 10%를 넘는 예측 결과를 받아들자 박수를 치며 기쁨을 나눴다.

6·1 지방선거의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에 대한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국민의힘은 10곳, 민주당은 4곳에서 승리가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세종, 대전 등 3곳에서는 경합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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