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최룡해 베이징 경유해 귀국…중국과 접촉 없어

北 최룡해 베이징 경유해 귀국…중국과 접촉 없어

입력 2016-08-16 16:25
수정 2016-08-16 16: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에 참석한 최룡해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16일 중국 베이징을 경유해 북한으로 돌아갔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최룡해 부위원장은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출발해 쿠바에서 일정을 소화한 뒤 지난 15일 베이징에 도착해 주중 북한대사관에서 머문 뒤 16일 오후 고려항공편으로 귀국길에 올랐다.

최 부위원장은 베이징에 머무는 동안 중국 측 인사와 별도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통은 “최룡해 부위원장은 15일 베이징으로 입국해 북한대사관으로 향했으며 다음날 바로 출국해 중국 측과 만남은 없었던 거로 안다”고 말했다.

지난 4일 리우데자네이루에 도착한 최 부위원장은 북한 올림픽 선수들의 경기를 참관했으며 지난 11일 쿠바에서 살바도르 발데스 메사 국가평의회 부의장을 만난 뒤 15일 중간 경유지인 베이징에 도착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