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평양 고급주택지 경루동 집들이

[포토] 평양 고급주택지 경루동 집들이

김태이 기자
입력 2022-04-18 09:44
수정 2022-04-18 09: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110회 생일(4월 15일·태양절)을 앞두고 새로 조성한 평양 고급주택지인 경루동에 지난 14일부터 노력혁신자, 공로자, 과학자, 교육자, 문필가들과 그 가족들의 입주가 시작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8일 전했다.

경루동은 ‘아름다운 구슬 다락’이란 뜻으로서 김 위원장이 직접 보통강 강안(강변) 다락식(테라스식) 주택구 행정구 명칭으로 지은 것이다.

김일성 주석이 1970년대 주석궁(현 금수산태양궁전)으로 옮기기 전까지 살았던 ‘5호댁 관저’가 있던 곳으로, 평양 내에서도 명당 중의 명당으로 손꼽힌다.

김 위원장은 지난 13일 열린 준공식에 참석하고 조선중앙TV 간판 아나운서인 리춘히(79)에게 복층 구조의 경루동 7호동 새집을 선사하기도 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