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朴대통령-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 6개 합의사항 내용

[전문] 朴대통령-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 6개 합의사항 내용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16-05-13 18:09
수정 2016-05-1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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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 여야 3당 원내지도부 회동
박근혜 대표, 여야 3당 원내지도부 회동 13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의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이 청와대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지도부가 13일 오후 청와대에서 회동을 갖고 분기별 회동을 정례화하는 방안 등 6개 사항에 대해 합의했다.

다음은 청와대가 발표한 6개 합의사항 전문.

1. 3당 대표 회동은 1분기에 한번씩 갖기로 하고 정례화하기로 했다.

2. 경제부총리와 3당 정책위의장은 민생경제 현안점검회의를 조속히 개최하기로 했다.

3. 안보상황과 관련한 정보를 더 많이 공유하도록 정부가 노력키로 했다.

4. 가습기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과 법적 책임에 대해서는 현재 검찰이 특별수사팀을 꾸려서 엄중 수사중에 있고 필요하다면 국회에서 여야정 협의체를 구성해 철저히 따져주시길 바란다라는 박 대통령의 제안이 있었다.

5.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기념곡으로 지정·허용해달라는 것을 두 야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에서 건의했고, 박 대통령은 국론분열이 생기지 않는 좋은 방안을 찾아보라고 보훈처에 지시하겠다고 말했다.

6.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정무장관직 신설 건의를 했고, 박 대통령은 정부조직법 개정 사항이므로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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