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가 추석 장에서 산 생경한 해산물

김정숙 여사가 추석 장에서 산 생경한 해산물

오달란 기자
오달란 기자
입력 2018-09-23 14:53
수정 2018-09-2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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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아 양산 재래시장 들른 김정숙 여사
추석맞아 양산 재래시장 들른 김정숙 여사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추석을 앞두고 경남 양산의 덕계 시장을 찾았다고 청와대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밝혔다. 청와대는 “경남 양산 덕계상설종합시장을 찾은 김정숙 여사. 노점 할머니가 파시는 가지를 구입했습니다. 할머니의 좌판에 쪽파와 고구마순, 고사리, 도라지가 깔끔하게 다듬어져 있네요. 가을 별미인 가지는 살짝 데쳐 나물로 무쳤습니다.”라고 밝혔다. 2018.9.23
청와대 페이스북 연합뉴스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사진을 23일 공개했다.

김 여사는 지난 16일 경남 양산 덕계동의 덕계종합상설시장을 찾았다. 이 곳은 문 대통령 부부가 양산에 살 때 자주 이용했던 곳이다.

푸른 바지 정장 차림에 핫핑크색 장지갑을 손에 든 김 여사는 노점 할머니가 파는 가지를 사서 살짝 데쳐 나물로 무쳤다고 청와대 페이스북은 전했다.

단골 해산물 가게에 들린 김 여사는 싱싱한 군소를 샀다.
해산물 고르는 김정숙 여사
해산물 고르는 김정숙 여사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추석을 앞두고 경남 양산의 덕계 시장을 찾았다고 청와대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밝혔다. 청와대는 “단골 해산물 가게에 들러 군소를 구입했습니다. 군소는 해조류를 먹고 사는 연체동물로 경상도 지역에서 많이 요리해서 먹는답니다. 군소 자체의 수분으로 요리하는 것이라 싱싱함이 생명이기에 꼼꼼하게 골랐습니다.”라고 밝혔다. 2018.9.23
청와대 페이스북 연합뉴스
군소는 해조류를 먹고 사는 연체동물로 경상도 지역에서 요리를 많이 해먹는다고 청와대 페이스북은 설명했다.

군소 자체의 수분으로 요리하는 것이라 김 여사는 꼼꼼하게 싱싱한 것을 골랐다고도 전했다.

다음으로 청과물가게에 들린 김 여사는 사과도 넉넉히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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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방문한 김정숙 여사
재래시장 방문한 김정숙 여사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추석을 앞두고 경남 양산의 덕계 시장을 찾았다고 청와대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밝혔다. 청와대는 “과일가게에도 들렀습니다. 덕계시장은 대통령 부부가 양산에 살 때 자주 찾았던 곳입니다. 싱싱한 채소와 과일, 해산물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2018.9.23
청와대 페이스북 연합뉴스
청와대는 “남북정상회담과 바로 이어지는 유엔총회 일정으로 추석을 가족과 보내지 못할 것을 걱정한 김 여사가 부산에 계신 어머님께 인사를 드리고 시장에 들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호박속과 쪽파도 구입한 김 여사는 전을 부쳐 맛있게 먹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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