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치료 전력 30대 딸 車로 어머니 치어 숨지게 해

정신과 치료 전력 30대 딸 車로 어머니 치어 숨지게 해

입력 2010-11-01 00:00
수정 2010-11-01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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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경찰서는 31일 어머니를 승용차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인)로 백모(39·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백씨는 지난 30일 오후 1시 58분쯤 부안군 계화면 의봉리 도로에서 어머니 이모(60)씨를 쏘나타 승용차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백씨가 우울증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10-11-0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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