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헌(51) 전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장이 3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김 신임 원장은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초대 부장을 지냈으며,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국장과 영화진흥원위원회 위원,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 원장은 취임사에서 “한국만화창작 및 콘텐츠 비즈니스의 활성화를 도모하며 진흥원의 재원 다각화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2011-01-04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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