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상서 작업하던 50대 선원 사망 등

여수 해상서 작업하던 50대 선원 사망 등

입력 2011-01-08 00:00
수정 2011-01-0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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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낮 12시20분께 전남 여수시 소리도 남동방 4마일 해상에서 멸치잡이 어선에서 작업을 하던 A(57)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호흡 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졌으며,신고를 받은 여수해경은 경비정을 보내 A씨를 육지로 이송해 병원에 옮겼다.

 해경은 동료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제주 해상서 선원 1명 실종

 8일 오후 12시30분께 제주시 애월읍 북측 16㎞ 해상에서 항해중이던 제주선적 연안복합어선 팔광호(9.77t)의 선원 김모(49.제주시)씨가 실종돼 선장 송모(45)씨가 제주어업정보통신국을 경유해 제주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

 제주해경은 신고받은 직후 사고해역에 경비함정 2척과 헬기 1대를 급파해 어업지도선 2척 및 어선 8척과 함께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아직 김씨를 찾지 못했다.

 해경은 조업차 항해하던 중 김씨가 갑자기 갑판에서 보이지 않았다는 선장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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